
사진=정인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인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히고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정인영은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의 축하 속에 한 가정을 꾸리고 어른이 되는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소규모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다보니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 인생의 첫 전환점이자 20대의 가장 큰 선물이었던 KBSN 아나운서 합격처럼, 결혼도 또 한 번 제 인생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오겠지요. 이 전환점을 계기로 제 스스로도, 저와 영향을 주고받는 사람들도 나날이 성숙해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한 2018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정인영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 모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