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복합문화시설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은 국내에서 제일 큰 컬러 콘크리트 건축 공법을 적용해 지휘하는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콘서트홀(관람석 1727석) 내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소리 반사 및 소음 차단 시설을 갖춘 교향악 전문 연주장으로 꾸몄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시행사의 기부채납 절차를 끝내는 대로 시험 운영해 6월 이전 개관할 예정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