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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결혼 소식에 男心 ‘술렁’ …“잘가, 내 첫사랑”

입력 | 2018-01-02 11:53:00

아오이 소라 페이스북


일본 AV(Adult Video)의 전설 아오이 소라의 결혼 소식에 국내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1일 자신의 블로그에 "결혼을 계속 동경해왔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멋진 가정을 이루는 꿈을 계속 그려왔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남편에 대해선 "잘생기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지만 내 과거의 일을 받아줬다"고 소개했다. 아오이 소라의 남편은 DJ NON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팬들에게 "나 아오이 소라는 결혼했다. 하지만 나는 변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 나이고, 여러분을 사랑하는 아오이 소라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가 나의 첫사랑"(djak****), "결혼 생활 오래 가길 바란다"(kept****), "아오이 소라 누나, 결혼하셨네. 행복하세요"(Luxur****), "첫사랑 떠나보낸 것처럼 왜 이렇게 마음이 착잡하냐"(ziso****),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다. 행복한 게 중요한 거지"(dark****), "실제로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알고 지낸 사람 같냐. 진심으로 축하한다"(wogh****)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오이 소라는 일본 AV여배우로 데뷔했으며 TV, 영화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09년 7월 국내 tvN 드라마 '한국어학당'에 출연해 많은 한국 팬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