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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름과 열애 남궁민, “책임지고 싶어 선택한 배우”

입력 | 2018-01-02 11:49:00


배우 남궁민이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언급한 그의 연인 진아름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진아름은 2008년 서울컬레션을 통해 데뷔한 모델겸 배우다.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를 비롯해, 보그걸, 엘르, 바자, W, 코스코폴리탄, 나일론 등의 매거진에서 모델로 활약했다.


2010년 부터는 연기 분야로 영역을 넓혀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 ‘플랑크 상수’ 등에 출연했다.

진아름은 1989년생으로 올해 29세이며, 1978년생인 남궁민과는 11세 차이가 난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남궁민이 연출한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2016)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남궁민은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영화를 찍다가 여자친구를 만났다더라’라는 질문에 “맞다. 굉장히 눈에 띄는 역할이라 모델 5명 정도가 오디션을 봤다”며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다른 친구가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 친구(진아름)가 맞는 것 같았다”고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최종 결정을 위한 심사숙고 끝에 내가 감독이니까 선택하고 책임지고 싶어서 여자친구를 캐스팅했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