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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겨낼 거야”…김준희 SNS 글, 이대우와 결별 암시였나?

입력 | 2018-01-02 14:41:00

김준희 인스타그램


16세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됐던 방송인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준희가 최근 SNS에 남긴 글귀가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준희 소속사는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준희와 이대우는 지난 7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고, 당시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글과 함께 이대우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일주일 후 김준희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설을 부인하며 "김준희와 이대우가 여전히 열애 중이다. 항간에 제기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또다시 결별설이 제기되며, 누리꾼들은 김준희의 인스타그램에 적힌 글귀에 관심을 갖고 있다.

김준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다 쏟아부을수 있는 항아리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괜찮아. 나는 강하니까. 다 이겨낼 거야. 2018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생기길"이라고 글을 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