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42)와 유명 보디빌더 이대우(26)의 결별설이 다시 제기됐다.
2일 한 매체는 “취재 결과 김준희와 이대우가 최근 결별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희는 방송에 출연해서도 이대우와의 연애사를 밝혔다.
그러다가 그해 10월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내용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고, 이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대우의 인스타그램 역시 비공개로 전환돼 두 사람이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일 주일 후 김준희 소속사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항간에 제기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