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준희 16세 연하 이대우와 또 결별설… 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입력 | 2018-01-02 14:26:00


방송인 김준희(42)와 유명 보디빌더 이대우(26)의 결별설이 다시 제기됐다.

2일 한 매체는 “취재 결과 김준희와 이대우가 최근 결별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김준희와 이대우는 열여섯 살이라는 나이차로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희는 방송에 출연해서도 이대우와의 연애사를 밝혔다.

그러다가 그해 10월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내용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고, 이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대우의 인스타그램 역시 비공개로 전환돼 두 사람이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일 주일 후 김준희 소속사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항간에 제기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1976년생인 김준희는 그룹 뮤로 가요계 데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하다가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 김준희보다 16세 어린 1992년생 이대우는 여러 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유명 보디빌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