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렉스턴 스포츠는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픽업 트럭이 가지는 공간 활용성이 강점이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압도적 가성비, 판매가 2350만원부터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인 G4렉스턴을 베이스로 만든 픽업 트럭의 차명을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로 확정하고 외관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쌍용차가 3800여억 원을 들여 개발한 G4렉스턴의 장점을 대부분 공유하고 있다. 포스코와 함께 개발한 G4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픽업 트럭이 가지는 공간 활용성이 최대 강점이다.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와일드 2350만∼2400만원, 어드벤처 2600만∼2650만원, 프레스티지 2750만∼2800만원, 노블레스 3060만∼309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공식 출시와 판매일은 9일부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