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훈(사진) 전 삼성서울병원장이 차바이오그룹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송재훈 회장은 앞으로 차바이오텍, CMG제약 등 차바이오그룹의 경영을 총괄하고 차바이오텍 회장도 겸임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송 회장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거쳐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감염내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송 회장은 아시아 최초의 감염 예방 단체인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 연합’ 대표도 맡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