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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올해 첫 천만 돌파 예상…누적 관객 수 ‘945만 명’

입력 | 2018-01-02 20:17:00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올해 첫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새해 첫날인 1일 91만 4천4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벌’은 이날 오후 8시 14분 기준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 수 945만 6360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금주 내 2018년 첫 번째 ‘천만 영화’ 타이틀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호민 작가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어 ‘1987’이 일일 관객수 53만 1532명을 기록하며 2위에, ‘강철비’가 11만4310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