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지난해 9월 부산시향 상임 지휘자로 발탁된 최수열 씨(사진)가 지휘와 아울러 곡 해설을 진행한다. 연주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번갈아 맡는다. 각각 ‘놀람’ ‘시계’ ‘군대’ ‘고별’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교향곡 94번 G장조, 101번 D장조, 100번 G장조, 45번 F#단조 등 친숙한 곡들과 함께 트럼펫, 피아노, 오르간, 첼로, 바이올린 협주곡을 고루 선보인다. S석 3만 원, R석 3만5000원. 1544-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