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부부동반”…‘라디오스타’ 정시아, 실검에 ‘감격’

정시아-백도빈 부부.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정시아가 MBC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른 것에 감격했다.

정시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나. 라디오스타. 부부 동반 실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화면으로, 1위에는 남편 '백도빈'이 2위에는 '정시아'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날 정시아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백도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 연결시켜 준 영화가 7년 만에 개봉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영화를 찍기 전 상대 배우가 백도빈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 남편이 인지도가 약하지 않냐.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외모가 정말 별로였다. 평소 눈 크고 키 작은 사람 싫어하는데 눈도 크고 키도 작더라. 그런데 실제 만나보니 너무 괜찮았다. 점잖고 사람이 너무 좋아서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