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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재진 “형들 제치고 행복의 길로…”, 최민환♥율희 결혼 축복

입력 | 2018-01-04 15:28:00

사진=동아닷컴DB 


FT아일랜드의 이재진(27)이 그룹 멤버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21)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재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한다! 민환아 네가 형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행복의 길로 들어서는구나. 우리들이 앞으로도 너의 인생과 결혼을 축복해줄게”라며 팬클럽 프리마돈나를 향해 “그리고 우리 프리들 여러분도 우리 민환이 축복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며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데이트 사진을 올렸다가 교제 중임이 밝혀지면서 공개 열애를 해왔다.

최민환은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같은 멤버들에게 이 소식을 이야기하였을 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이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사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며 “최민환 씨는 이 같은 사실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심경을 전했다. 최민환 김율희 씨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속도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