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6각형 모양의 그릴인 ‘캐스케이딩 그릴’을 신형 벨로스터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1세대 벨로스터보다 차체 밑단을 넓히면서 동시에 차체를 낮췄다. 고성능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담기 위해서다. 실내 디자인도 처음 공개했다. 운전자의 몸을 깊숙이 감싸주는 형태의 ‘버킷시트’를 더해서 비행기 조종석 콘셉트를 담았다.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를 이달 중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