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1월 26일부터 시승행사
기아자동차가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시승해 볼 수 있는 ‘더 뉴 레이 & 펫 시승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동차 디자인부터 반려동물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기아차 ‘더 뉴 레이’는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카펜스,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 ‘튜온 펫’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반려동물 시승 이벤트는 26∼29일, 2월 2∼5일, 2월 9∼12일 등 3박 4일씩 총 3회에 걸쳐 10명씩 진행된다.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운전에 결격 사유가 없는 고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연 및 반려동물 사진을 8일부터 21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