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기업 모집… 2년간 무료 사용
서울시는 3월 핀테크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 핀테크 랩’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 생기는 핀테크 랩에는 국내외 핀테크 예비창업자 10명, 창업 3년 미만 12개 및 성장단계에 접어든 2개 업체가 입주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업체)는 2년간 무료로 사무실을 쓸 수 있다. 민간 핀테크 전문가들의 투자 및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성과에 따라 임대를 1년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