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유미와 공유의 소속사가 9일 온라인에 퍼진 결혼설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일축 하면서, 정유미·강동원 열애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 또한 헛소문으로 밝혀졌기 때문.
정유미는 지난 2015년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것” 이라는 설명과 함께 이모티콘 스티커를 가득 붙인 노트를 공개했다.
노트에는 하트눈, 손 잡은 남녀, 드레스, 마이크, 음표, 밥공기 등 다양한 이모티콘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누리꾼들은 “그림의 앞 글자를 합치면 ‘강·동·원’이 된다”며 두 사람간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강동원 정유미 소속사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며 일축했다.
정유미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사진을 자주 올려왔다.
이번에는 한 유명 온라인 카페 회원의 주장으로 결혼설이 시작됐다. 9일 네이버 커뮤니티 맘카페에서 한 누리꾼은 “공유가 정유미랑 결혼 한다더라”며 “신라호텔을 어제 예약했다더라.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고 구체적 장소까지 적었다.
공유와 정유미는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