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백윤식. 사진제공|NEW
스크린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는 배우 백윤식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새해 새로운 활동을 모색한다.
백윤식은 2010년부터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그 사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돈의 맛’을 비롯해 ‘관상’, ‘내부자들’ 등 굵직한 영화 주연으로 활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두터운 신뢰 아래 오랜 기간 함께 일한 만큼 백윤식과 나무엑터스는 서로 새로운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백윤식은 현재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주연으로 활약한 백윤식은 이달 초 또 다른 영화 ‘명당’ 촬영을 마쳤다. 앞서 900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에 이어 이번 ‘명당’까지 역학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답게 현재 제작이 진행되는 새 영화 출연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