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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서민정과 어떤 인연? 서민정 “미용실서 만나…○○ 하다 친해져”

입력 | 2018-01-10 16:53:00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28)가 배우 서민정(38)과의 인연으로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인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선예는 두 딸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그간 선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려왔다. 선예는 두 딸과 함께 놀아주는 모습이 담긴 일상 사진을 올리는 한편,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6일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면서 팬들에게 인사하기도 했다.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캡처



서민정은 지난해 7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선예와의 인연을 공개했었다. 당시 서민정은 스타뉴스에 “선예가 미국으로 시집 왔다더라”면서 “인터넷에 선예의 이름을 쳐봤는데 저보다 10살이나 어리더라. 10살이나 많은 나도 타지에서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게 외로운데, 저 친구는 10살이나 어린데도 잘 하고 있구나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미용실에서 만났다. 그래서 같이 이야기 하고 밥 먹고 하다가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정은 “외국에 살다 보니까 저와 비슷한 처지의 선예가 친동생 같이 느껴진다”면서 “뭔가 기특하고 오히려 저보다 더 당당하게 잘하는 것 같다. 되게 좋은 인연이다. 제가 그 친구를 보면서 배우기도 한다. 10살 어린 동생도 잘하는데, 내가 뭘 외롭다고 그러나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이방인 측은 10일 언론을 통해 선예가 서민정과의 인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