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2018 골든디스크 캡처
가수 윤종신(48)이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구 남친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윤종신은 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윤종신은 “윤종신하면 꾸준히 열심히 쉬지 않고 음악을 해왔다는 점이 특징”이라면서 “작년에는 선물 같은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윤종신의 ‘좋니’는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거친 뒤 소셜미디어 등에서 ‘구남친송’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