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시장 트위터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김정숙 여사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59)를 향해 “구속수사 후 실형 선고해야 정신 차릴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악의적·상습적·반복적 허위사실 유포는 중범죄 행위, 이것도 적폐”라며 이같이 썼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김 여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된다.
그는 같은해 10월 19일 애국국민운동본부 오천도 대표로부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성희롱성 글을 올려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