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34)이 2018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뒤 고(故) 종현을 언급하며 “영원히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1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트로피를 들고 “감사하다”면서 “대한민국으로 아이돌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14년이 되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특은 종현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를 비롯해서 슈퍼주니어 멤버들, SM을 대표해서 한 말씀드리고 싶다”며 “종현이를 많이 애도해주시고 그리워해주시고 슬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간이 아닌 영원히 종현을 기억해줬으면 한다”며 “더불어 샤이니 네 명의 멤버들이 더욱 더 환한 웃음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달라. 우리도 행복과 감동, 웃음을 계속 선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