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배우 이재은이 3개월 만에 체중 15kg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재은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며 "비만으로 고지혈증, 지방간, 족저근막염, 목디스크까지 발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고혈압, 당뇨가 있으시고,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런 걸 생각해보면 무섭더라"라며 "조금 더 나이가 먹으면 관리를 더 못할 거 같은데 내 건강을 위해 얼른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식사량을 줄인 이유에 대해선 "갑자기 살이 불어나면 발뒤꿈치에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더라"라며 "의사 선생님에게 '왜 그러냐' 물었더니 살을 빼라고 말하더라. 족저근막염으로 발목이 안 좋아서 운동을 못 하는데 어떻게 하냐 했더니 먹는 걸 줄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