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오픈한 ‘미리봄 나비정원’. 사진제공|에버랜드
체험학습 위한 생태정보와 프로그램
매일 1회 나비를 날려볼 기회도 마련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다양한 나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실내 자연체험관 ‘미리봄 나비정원’을 오픈한다.
판다월드 실내에 조성한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매일 4종 7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2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올해는 겨울방학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현재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같은 인기 야외 놀이기구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파크 곳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워밍존을 마련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