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삼성·LG 세탁기에 관세 폭탄
미국이 한국에 초강력 수입제한조치 ‘세이프가드’를 16년 만에 발동했다.
·전망은: 미국 내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인 한국산 세탁기는 물론 한국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보는 태양광 전지 수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반발한 한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함에 따라 한미 무역분쟁이 본격화했다.
2. 정부 ‘가상통화 의심거래’ 감시 강화
정부가 가상통화 의심거래 투자자의 거래 내역을 상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도 시행한다.
·왜 중요한가: 실명제 도입, 의심거래 감시 강화, 법인계좌 영업 차단 등 3가지 방안을 통해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고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3. 올 겨울 최강 한파 온다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다.
·주요 통계: 24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6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관령과 부산도 각각 영하 22도, 영하 10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다음주 초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된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