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담당 기자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펼쳐진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0년 제정된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동시에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원사 59개사 90여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시상식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은 연기자 이인혜와 MBN 이동훈 기자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