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비트360(BEAT360)에서 K5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K5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두 가지 트림(MX, SX)으로 운영되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보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경우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이 적용됐다. 준대형 세단 K7에 적용된 디자인과 비슷한 모양이다. 여기에 새로운 LED 안개등과 범퍼,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더해졌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구성이 고급스럽게 변경됐고 블랙 하이그로시 디퓨저가 장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