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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情]친환경 농법 재배 ‘대숲맑은 담양쌀’ 설선물로 준비하세요

입력 | 2018-01-30 03:00:00

대숲맑은 담양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라서 그런지 밥에서 자연의 향기가 느껴졌어요. 윤기가 흐르고 입안에서 차진 느낌의 밥맛이 좋았어요.” (블로그 아이디 ‘jekim337’)

“주문을 하면 바로 도정해 보내주니 마치 햅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벼가 잘 말라 땡글땡글해서 밥에서 고소한 냄새가 가득해요.” (블로그 아이디 ‘forme515’)

“좋은 쌀인지 아닌지는 밥을 푸는 순간 조금은 느끼겠더라고요. 밥을 지었더니 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해 식욕을 마구 당기게 하더군요.”(블로그 아이디 ‘sunghi646’)

‘대숲맑은 담양쌀’을 주문해서 먹어 본 주부 블로거들의 반응이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이름난 전남 담양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프리미엄 쌀이다. ‘2017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쌀로 선정되면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영산강 시원(始原)인 청정 담양의 가장 토질이 좋은 땅에서 재배돼 윤기가 좋고 미질과 찰기가 뛰어나다. 대숲맑은 담양쌀을 계약 재배하고 판매하는 담양 금성농협은 국립종자보급소에서 공급한 종자를 첨단 육묘시설에서 키워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 특화된 재배 매뉴얼을 개발한 뒤 농가에 보급해 재배기술을 표준화하고 철저한 품질 분석으로 98% 이상의 완전 미율(米率)을 확보하고 있다.

수확한 벼는 저온 사일로에 연중 15도 이하로 저장해 미질이 균일하다. 우수 농산물 관리 지정시설에서 완전미로 도정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출하한다.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1일 원스톱 시스템’으로 최상의 밥맛을 유지한다. 15일이 경과된 쌀은 전량 교체하는 리콜제로 소비자 신뢰를 얻은 것도 전국에서 가장 좋은 쌀로 뽑힌 비결이다.

쌀 판매가격(택배비 포함)은 20kg 1포에 4만7000원, 10kg은 2만4000원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