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마케팅 프로그램인 ‘현대카드 슈퍼클럽’을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카드가 지난해 2월 선보인 ‘현대카드 슈퍼클럽’은 최근 누적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현대카드 슈퍼클럽은 특정 가맹점에서 카드를 썼을 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가맹점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가맹점을 선별하고 혜택을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곳들을 현대카드 슈퍼클럽 가맹점에 넣었다. 대형마트 이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 위메프, SSG닷컴 등이 슈퍼클럽 가맹점에 포함됐다. 이 밖에 CU편의점, 올리브영, 파리바게뜨, 카페 투썸플레이스, 영화관 CGV에서도 슈퍼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200만 원 이상 사용하는 ‘현대카드M3 Edition2’ 고객이 CGV에서 결제하면 카드 기본 포인트 적립에 현대카드 슈퍼클럽의 2배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결제 금액의 8%가 M포인트로 쌓이는 셈이다.
현대카드 슈퍼클럽 혜택을 받는 카드에는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M계열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X계열 상품,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ZERO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현대카드 슈퍼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