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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어주는 따뜻한 그녀” 정가은, 안선영 위로에 ‘감동’

입력 | 2018-02-05 09:30:00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이혼 소식을 전한 탤런트 정가은(백라희·40)이 개그우먼 출신 탤런트 안선영(42)의 위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가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혼자 힘들까봐 아침부터 전화 와서는 ‘소이 엄마야 나와라 같이 놀자’라고 손을 내밀어주는 따뜻한 그녀. 소이 도시락까지 열심히 싸오신 형부까지. 사랑한다고 소이를 안아주는 바로. 덕분에 소이는 행복한 하루 보냈네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선영은 이날 정가은을 위로하기 위해 남편, 아들과 함께 정가은 모녀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가은 소속사는 지난달 26일 정가은이 원만한 합의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한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가은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졌고, 이에 정가은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한분한분 모든분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이렇게 제 마음을 전해요. 생각지도 못한 응원과 격려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죠. 너무 감사하고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