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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단신]롯데홈쇼핑, 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투자 外

입력 | 2018-02-06 03:00:00


■ 롯데홈쇼핑, 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투자

롯데홈쇼핑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에 직접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스켈터랩스는 2015년 7월 구글코리아 연구개발(R&D) 총괄 사장을 지낸 조원규 대표가 중심이 돼 만든 대화형 AI 기술 개발 회사다. 롯데홈쇼핑은 AI 등 새로운 정보기술(IT)과 쇼핑을 접목한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2016년부터 14개 스타트업에 1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번 스켈터랩스 투자를 통해 고객의 구입 이력과 취향에 맞춘 대화형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롯데홈쇼핑의 목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날 투자 조인식에서 “전 세계가 첨단기술, 차세대 기술 혁명을 이끌 선두주자로 AI를 꼽는다”며 “롯데홈쇼핑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

SK이노베이션이 5일 울산CLX에서 ‘2018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노사 구성원이 기본급 중 1%를 기부해 조성한 ‘행복나눔 1% 상생기부금’ 중 21억5000만 원을 68개 협력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뿐 아니라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