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침마당 캡처
국악인 신영희(76)가 건강 비결을 소개했다.
신영희는 6일 방송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판소리 실력을 뽐냈다.
신영희는 ‘곧 여든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진행자의 말에 “기계 체조 및 권투를 하며 체력 관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영희는 “충치랑 풍치도 없다”며 “귀도 밝고 시력도 좋다”고 덧붙였다.
신영희는 아버지를 여읜 뒤 당대의 소리꾼을 찾아다니며 내공을 쌓았다. 만정 김소희 선생을 마지막 스승으로 만나면서 신영희는 판소리계에 한 획을 그었다. 77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스승 만정 김소희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 헌정 공연을 직접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