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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혁신위원회 본격 가동… 새로운 도약 준비

입력 | 2018-02-06 10:49:00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천명훈 총장 직속 대학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학혁신위원회는 2014년 9월에 설립되어 지금까지의 모습을 진단하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비를 맡고 있으며 대학 설립 정신인 가톨릭정신 구현을 목표로 사랑과 나눔 중심의 대학 운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이런 대학혁신위원회에서 마련한 ‘대학 혁신안’은 전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자부심을 갖는 최고의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장 직속 위원회로 운영한다. 위원회에서는 교수, 직원, 예산, 재정사업, 제도개선 등 4개 분과를 설치 ‘4차 산업혁명과 대학혁신’이라는 신념 아래 분과별 주요 과제를 선정하는 등 연구와 집중 토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혁신위원회에서는 ▲대학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직제 개편 방향 제시 ▲학교행정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대학과 지역의 연계를 통한 상생 방안 모색 ▲교원에 대한 특별승진, 특훈 교수 제도 도입 등 다양하고 우수한 인재 활용 방안 확대 ▲직원에 대한 신분 안정화 등 실효적 정책 실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전체 교직원 대상 대학 발전 방향 의견수렴 등 주요 과제 선정과 새로운 과제 개발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한편, 천명훈 총장은 2018 대학 역점 추진 사항을 직접 발표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진실한 인재 양성, 전체 구성원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공정한 인사 제도 개편, 효율적 예산 집행, 교육 및 연구 환경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대학혁신위원회’를 설치해 대학 과제들을 혁신 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 성장 거점대학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정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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