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기업가센터
인하대 기업가센터(센터장 박민영)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창의, 혁신적 사고의 실현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경험’을 주제로 ‘2018 슈퍼 챌린지 해커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9개 대학(서강대, 서울대, 숙명여자대, 영남대, 이화여자대, 카이스트, 포항공과대, 한양대)이 함께 했으며, 대학 내 성공적인 IoT 기술 개발과 개발자 지원 등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참여자 네트워킹을 구축함으로써 성공 창업을 이끄는 기회를 마련했다.
무박 2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IoT, HW, SW 기술 창업을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벤처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아이템으로 발굴하기 위해 밤새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별상-베스트 디자인상(상금 20만원)은 수상한해커들팀 이상민(서울대) 외 5명, 특별상- 베스트 아이디어상(상금 20만원)은 불꺼조팀 이희주(숙명여대) 외 6명이 각각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특별상-베스트 기술상(상금 20만원)은 대상을 수상한 Q팀의 방주현(인하대)외 5명이 수상해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박민영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공적인 IoT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역량을 발견했다. 지속적인 융합과 아이디어 현실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할 것이다. 많은 대학이 함께 협업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창업 문화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물인터넷 해커톤은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술창업을 위한 의지와 열정을 볼 수 있었으며, 한국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