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진지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진지희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문 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교복을 입고 발랄한 모습으로 졸업식에 참석한 진지희는 그간 꾸준한 연기활동을 통해 학교의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2003년 KBS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한 진지희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화가 나면 “빵꾸 똥꾸야”라는 대사를 내뱉는 꼬마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이 후 ‘해를 품은 달’ ‘이웃집 스타’ ‘언니는 살아있다”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 한데 이어 이제는 어엿한 성인 배우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진지희는 최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