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기본설계를 담당하는 권오익 상무(59)와 해양사업개발 담당 서재관 상무(60)가 세계인명사전 ‘마퀴스 후즈후 인더월드’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권 상무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부유식 가스저장 및 재가스화 설비(LNG-FSRU) 등 가스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세계 최초의 쇄빙LNG운반선을 개발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고객사에 인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에도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직원 2명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2015년에도 2명이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