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상표권관련 손실로 전년보다 24.6% 감소했다.
금호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3005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 당기순이익 86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해외부문 축소로 전년대비 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인 상표권관련 손실로 24.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의 영업개선으로 전년대비 140.9% 늘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수주역량강화로 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대비 47.1% 증가한 2조 3580억 원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