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12일 설 연휴와 해빙기를 맞아 ‘겨울나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닛산과 인피니티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약 50일 동안 서비스센터를 찾는 사고차 입고자를 대상으로 10만 원 정비상품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차량 연식과 모델에 상관없이 사고차량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차 수리 입고 시 최대 3만 원의 택시비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 서비스는 그동안 수리를 미뤄왔던 소비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올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와 폭설로 인해 차량 사고가 유난히 많았다”며 “이번 캠페인은 계절 특성을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