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86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1월 기록한 월 판매 최대 실적(485대)을 넘어선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78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볼보트럭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판매량으로 다른 브랜드를 압도하고 있다. 만(MAN)은 132대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79대)와 스카니아(78대)가 근소한 차이로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라고 이베코는 19대로 5위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 카고 및 밴 포함) 모델이 234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트랙터와 카고는 각각 168대, 69대로 집계됐다. 버스는 총 15대가 판매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