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북한 응원단이 “너무 예뻐요”라고 외치는 한 어린이의 칭찬에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4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엔 ‘북한 응원단 경포 나들이…남한 어린이 “언니들 너무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3위에 올라있다.
영상엔 북한 응원단이 전날 오후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북한 응원단은 “너무 예뻐요”, “또 오세요”라는 한 어린이의 외침에 손을 흔들며 활짝 웃었다. 한 북한 응원단원은 어린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우리는 하나입니다(김형****)”, “애가 똑소리나네~(잘살****)”, “좀 더 자유롭게 즐기다 갔으면 좋겠습니다(KCAH****)” 등의 의견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