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유재석이 방송에서 2세 계획을 준비 중이었다고 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월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에서 전현무가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늘 계획은 갖고 있다.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아들, 딸 중 어떤 성별을 원하느냐"라는 질문에 유재석은 "이왕이면 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동아닷컴에 "나경은이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아직 초기라 조심스럽다"라며 "유재석도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는 2008년 7월 결혼,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