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스키학교 소속 전문강사가 외국인 고객들에게 무료스키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원 리조트
하이원 스키장(대표이사 문태곤)은 외국인과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부터 3월24일까지 하이원스키장을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스키강습을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하이원 스키학교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이번 강습은 회당 20명씩 선착순 예약으로 운영하며 강습을 원하는 고객은 마운틴 스키학교 접수처를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15일부터 시작한 여성고객 상대의 무료 야간리프트권 제공 이벤트도 스키장 폐장일까지 진행한다. 마운틴, 밸리스키하우스, 하이원호텔 매표소에서 당일 현장발권 받으려는 여성고객들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야간 리프트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이번 시즌 하이원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하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