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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PC방 순위] 설연휴 맞은 전통의 강자들, 일제히 상승세 기록

입력 | 2018-02-20 19:02:00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2월 3주 PC방 순위는 오랜 시간 PC방 순위에 자리잡은 터줏대감들이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먼저 '新 민속놀이'로 불리는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점유율이 전주대비 26% 이상 증가해 명절 시즌의 상승세를 제대로 맞아 7위로 올라섰으며, 피파온라인3는 25% 증가해 4위에 랭크되었다.

다만 오버워치의 경우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불구 사용량이 오히려 1.35% 하락하는 현상을 보여 4위와의 격차를 조금 더 좁혔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2월 3주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위~10위권 내의 게임을 살펴보면 1위 '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증감률 14.24% 증가한 38.31%를 기록하며 설 연휴에도 높은 인기를 증명하였다.

다음 11위~20위권 내의 순위를 살펴보면 모든 게임의 전주대비 증감률이 상승하였고 그 중 '워크래프트 3'는 전주대비 39.30% 크게 상승하여 두 단계 상승한 18위에 자리하였다. 이어 '한게임 로우바둑이' 또한 전주대비 19.16% 상승하며 한 단계 위인 14위에 랭크 되었다.

2월 3주 PC방 순위 (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