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일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점안액’(사진)이 지난해 리뉴얼 이후 매출액이 4배 이상 증가했다. 튜브당 용량을 0.8ml에서 0.5ml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편의성을 높이고, 공급가격을 낮춘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후 여러 번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점안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어 ‘1회 사용하고 폐기한다’는 식약처 권고에 따라 용량을 변경했다. 또한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눈의 윤활막 형성이 더욱 원활해져 사용감이 개선됐다는 평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