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해외 명품 대전’ 잇달아 개최, 최대 80% 할인… 핸드백 무료 감정도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해외 명품 대전을 잇달아 개최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22∼25일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연다. 50여 개 브랜드 상품 120억 원어치를 판매한다. 남녀 의류와 아동, 언더웨어,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7층 이벤트홀에서는 아르마니, 듀퐁, 폴스미스 등 16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미디어타워 행사장에서는 아동과 언더웨어 브랜드를 판매한다. 2, 3, 4층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도 장르별 브랜드 매장을 선보인다. 구매 금액을 합산해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30만 원 이상 구입하면 구매 대금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준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22∼27일 해외 명품 브랜드 행사를 연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는 사바티에, 테스토니, 올라카일리 등의 브랜드를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10층 프라임홀에서는 루이뷔통, 구치, 보테가베네타, 지방시, 생로랑, 버버리 등의 수입 제품 특별전이 펼쳐진다. 고급 핸드백과 시계를 무료로 감정해주고 중고품을 매입하는 행사도 열린다. 선글라스와 지갑, 벨트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행사 기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산 금액의 5%만큼 상품권을 준다. BC카드 이용객은 7% 상품권을 증정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