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명욱 소셜미디어
배우 차명욱이 21일 향년 45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많은 누리꾼이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차명욱의 지인은 “차명욱이 등산 중 심장마비가 와 사망했다”고 밝혔다.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 출연으로 데뷔한 차명욱은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이기동 체육관’, ‘망원동 브라더스’, ‘자화상’, ‘선택’ 등에서 활약했다.
누리꾼 다수는 그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아이디 heh9****는 “안타깝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으며, gom0****는 “큰 슬픔을 위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늘 영화 봤는데 이게 무슨 일이래요”(khs7****), “등산이라는 게 정말 위험한 거군요”(xgam****), “너무 젊은데 인생무상”(eyan****), “안타깝네요. 세상사 허무하다”(dnfl****)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차명욱의 유작인 영화 ‘오아시스 세탁소’는 오는 5월 8일 개봉된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12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