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800억 원)의 흥행을 이룬 영화 ‘고스트버스터즈’가 증강현실(AR) 게임으로 돌아온다.
26일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고스트버스터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AR 모바일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네시삼십삼분의 손자회사 넥스트에이지가 구글의 AR 솔루션인 AR 코어를 활용해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구글 전시장에 게임을 처음 선보였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