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18/02/27/88888935.2.png)
사진=CGTN 유튜브 캡처
중국의 한 주유소에서 초보 운전자의 부주의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중국 매체 CGTN은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의 한 주유소에서 24일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주유소를 찾은 한 여성 운전자가 기름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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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TN 유튜브 캡처
깜짝 놀란 직원이 급히 노즐을 빼려고 시도했지만 팽팽하게 당겨진 주유 호스에 걸려 강하게 넘어지고 만다. 이어 호스에 연결된 주유기까지 쓰러진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면허를 딴 지 얼마 안 된 ‘초보 운전자’였다.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출발하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
여성 직원은 넘어지면서 어깨가 탈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유소 측은 운전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