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10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대형 스파&사우나를 2월28일 오픈했다.
실내에서 동해와 강문해변, 곰솔림(해송 숲)을 바라볼 수 있다. 찜질 마니아를 위한 참숯가마, 산소방, 아이스방, 황토방, 소금방과 같은 다양한 찜질 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실과 키즈도 있다.
연간 회원은 개인 및 가족 2인으로 각각 220만원, 400만원이다. 연회원은 자연채광이 비치는 통유리 인테리어를 갖춘 피트니스 시설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 특전으로는 세인트존스호텔 객실 예약 50% 할인(연 3회), 인피니티 풀 2인 이용쿠폰(3매, 극성수기 및 주말 사용 제외), 유수풀 2인 이용 쿠폰(3매, 극성수기 및 주말 사용 제외), 서해종합건설 ‘제주 아덴힐 빌리지’ 이용 50% 할인(연 5회), 제주 아덴힐 골프장 이용 시 그린피 50% 할인(연 5회), 세인트존스호텔 레스토랑 식사 메뉴 이용 30% 할인권 3매를 제공한다.
스파&사우나 쿠폰도 50매, 100매 단위로 판매하고, 일일 입장권은 대인 기준 평일 2만원, 주말 2만2000원이며, 투숙고객은 주중 주말 1만1000원이다.
1월 오픈한 세인트존스 호텔은 카리브해의 유명 휴양지인 앤티가 바부다의 수도 세인트 존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16층 옥상의 인피니티 풀, 야외 온수 자쿠지가 있는 루프톱 스낵 &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20실 규모의 반려견 동반 객실, 반려견과 키즈 고객을 위한 ‘펫 & 키즈플레이스’, 야외 유수풀과 글램핑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