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이 올해 창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뮤지컬 4편을 발표했다. 선정된 작품은 비행기 발명과 주인공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레디 투 플라이’를 비롯해 1960년대 섬유산업의 발전으로 대구에 생겨난 재봉틀 골목 이야기를 담은 ‘미싱’, 러시아 고전을 배경으로 만든 ‘블루 레인’, 케이블TV 유명 드라마에서 모티브를 얻은 ‘행복이란 건’(가제)이다. 이들 창작 뮤지컬은 단체별로 최대 1억 원과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받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