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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강릉·평창일대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지도 제작

입력 | 2018-03-06 03:00:00

국민대학교




국민대(총장 유지수)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국민대 학생 100여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역 사회 이슈를 현장에서 수집, 이 정보를 지도에 공유함으로써 개선을 이끌어내는 사회공헌활동인 ‘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관람하는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지도를 대학 최초로 제작했다. 학생들은 GPS를 활용하여 강릉·평창·정선 일대의 음식점을 비롯하여 보건·의료·숙박·문화체육·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 약 1200건을 커뮤니티매핑 전용 앱에 기록하고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청 등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한 프로젝트였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고생한 국민대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제작된 모바일지도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한 장애인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